종교.신앙2/인생관·철학

[스크랩] 세 치의 혓바닥

대한유성 2019. 1. 28. 20:18


세 치의 혓바닥

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긍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 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오!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 자의 몸을
살리고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  법정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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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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