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2/인생관·철학

[스크랩] 철든 노년의 나이 값 ( 2019년 1월 1일 화요일 출석부 )

대한유성 2019. 1. 12. 17:54


    철든 노년의 나이 값



    사람은 나이가 들면 나이 값을 해야 한다.

    산전수전을 모두 겪은 노년이 눈살 찌푸리는 일을 하는 것은 나이 값은 물론이고,

    나아가서는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것이다.



    바람직한 노년의 삶은 어떤 것일까?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남에게 도움을 주며 즐거움을 누리고 사랑은 베풀수록 많아지며,

    잘못을 용서해 주면 스스로가 더 행복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아는 것이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욕심을 부릴 때인가?

    아니면 자제하며 나를 다스릴 때인가? 포기할 때인가?

    머물러 있어야 하는 가? 조용히 떠나야 할 것인가?를 구별해야 한다.



    내가 아니면 되지 않는 다는 아집보다 양보하는 성숙이 사회와 가정을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을 아는 것이다.



    노년이 부담없이 할 일을 찾아 유유자적 즐기며 물러서 박수치는

    담담한 모습은 차원 높은 예술작품이다.



    검소하고 소박한 모습으로 욕심없이 사는 노년은 얼마나 멋 있는가?

    나이 값 못하는 노인은 원망하고 트집 잡고 미워하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쁘게만 보며 감사하지 않으며 모든 잘못을 남에게 미루며 게으르다.



    내 삶이 비록 풍요롭지는 못하다 해도 살기에 큰 불편이 없다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며 만족해 하는 사람은 나이 값 제대로 하는 철이든 노년이다.



    고통과 부족도 마음가짐에 따라 축복이고 감사의 대상되는 것을 아는 것은

    철 든 노년의 장엄한 모습이다.



    늙음도 자연의 섭리에 동화되는 적응임을 아는 것이 철든 것이다.

    삶과 죽음, 풍요와 결핍, 고통과 즐거움,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변화의 과정으로

    저항 없이 감사로 받아드리는 노년은 나이 값 제대로 하는 멋진 노인이다.

      <다래골 著>


         선률이 멋진 해금 연주



,·´″"`°³о화 목 한 사람들о³°`"″´·,





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閔在鏞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