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2/인생관·철학

[스크랩] 친구여! 인생이란 것은 말일세..

대한유성 2018. 11. 13. 06:51


    친구여! 인생이란 것은 말일세..



    친구 ~!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아 하네!

    다리 아프다고 지하철에서 젊은이에게 자리 양보를 해달라는 소리 하지마시게.


    그 젊은이도 어디 아픈곳이 있어 젊은 처지에 버티고 자리에 앉아 가겠나

    다 사정이 있어 자리에 앉아 가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절대 자리 양보를 바라지 마시게.


    요즘은 옛날이 아닐세...
    어른 아이들 구별이 잘 안 되는 세상일세.
    어쩌다 자네 다리아파 지하철 바닥에 주저 앉는 한이 있더래도 참고 가시게나..


    친구 ~ !

    누가 그러더군
    억억 몇억 통장 짊어지고 요양원에 가 봐야 그 돈 그 통장 쓸 곳이 없다든구나!

    건강 할 때 이웃도 보살피고 가난한 이웃도 나누어주면 노후에 그 댓가를

    다 받을 수가 있다네!


    경로당에 가서 나 유학파네, 명문대 출신이네, 떠들어 봤자

    술 한 잔 사 주는 중학 출신이 더 돋보이기 마련일세.

    똑똑한 놈, 멍청한 놈,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더라네.


    "나 왕년에 누구야~!"
    웃기고 자빠지라는 소리일 뿐일세~!


    친구 ~ !

    건강하면 노후에 좋은 철에 마춰 산에 올라 단풍 경치 감탄하며

    건강한 삶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지만,

    건강이 나쁘면 자리에 누워 세상의 맛도 볼 수 없으니

    그것 인생 삶 중에 건강 나쁜게 큰 불행이 아닌가?

    건강 잘 챙기시게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네..


    친구 ~ !

    인생은 연습이 없는 거라고, 농사짓는 노인도 그 말을 하던데 그 말뜻 의미가 깊더라고..

    한 번 지나간 세월 다시 돌아올 수 없고, 한 번 저지른 일 원상복귀 안 되는 법

    세상 사는 삶 항상 주의 깊게 조심조심 살아가라는 뜻이라네.


    우리 저승사자가 데리러 올 때 지은 죄가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잡혀가는 모습 한 번쯤 생각해 보아야겠지?


    친구 ~ !

    똑똑 하다고 떠든 사람도 잘 생기고 예쁜 사람에게는 뒤처지고,

    그 잘 생기고 예쁜 사람도 팔자 좋은 사람만 못하고,

    팔자 좋은 사람도 노후에 자식 잘둔 사람만 못하고,

    자식 잘둔 사람도 건강하게 사는 사람만은 훨씬 못하다니,

    세상 사는 거 건강이 최고가 아닐까!


    그리고 말일세, 노후에 가진 것 없으면 그 또한 추한 모습이라네.

    노후에 손에 쥔 것이 꼭 필요하다니,
    반드시 저축하고 그 돈 꼭 쥐고 있어야 할걸세!


    친구 ~ !

    어느 경로당에 걸어둔 액자 속 글에 나이들어 후회되는 네가지를 써 놓았더군,


    1. 젊었을 때 좀 더 참을걸
    2. 있을때, 좀 더 베풀걸
    3. 욕심 안부리고 좀 더 즐길걸
    4. 잘 나갈 때 좀 더 모아둘 걸

    한 번쯤 되 읽어볼 글이라 생각되네..


    친구가 보낸 세상 사는 해학글에 틀린 말은 없지만
    그래도 입맛이 씁쓸한 아침 입맛은 왜 일까요?

    무슨 미련 때문일까요?


    아마도 인생 끝자락에 후회된 일들이 많아서 그렇겠지요?

    "내가 편하면 내 편한 만큼의 고통이 그 누군가에게 돌아 갈것 이다"

    -詩庭 박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 중에서-



    인생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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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화 목 한 사람들
글쓴이 : 閔在鏞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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