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 처음과 만일 사이 *◑*

                                                  *◐* 처음과 만일 사이 *◑*

*◐* 처음과 만일 사이 *◑*     갯벌의 엎드린 등 너머로 한 때, 넘실대며 자신만만 넘쳐나던 물살  머문 시간은 아무도 알 수 없다   한까번에 쏟아진 햇살도 쓸려간 물결 따라 바늘 조각 모래틈으로 눈부신 자연들만 가득 채워지고  이제, 가진 것도 남은 것도 다 쓸려 나가고 밀려갔다 다시 되돌아올 때쯤이면   새롭게 리셋 되는 순간 다시 채워야 하는 만월(滿月)의 의지로만 남아  나는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   ◀*- ‘文學空間’의 김철호의 글에서 -*▶     ***<오늘도 活氣차고 幸福한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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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코디언 사랑 모임

글쓴이 : 北漢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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