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상가 수익률 끌어올리는 방법
대다수의 상가 투자자가 꿈꾸는 것은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높은 수익률을 거두는 것이다. 좋은 상권에 위치한 상태 좋은 상가를 싸게 매입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괜찮은 입지에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노후상가다.
구 상가 중에서도 최초의 공사된 건물 모습과 상태 그대로 오랜 기간 버텨온 노후상가들이 있다. 노후상가와 같이 세월을 보낸 상가 주인도 세입자의 요구사항이나 상가 관리가 귀찮아지는 무렵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더군다나 상가가 차츰 노후화되니 돈 들어가는 애물단지로 전락해 매물로 내놓게 되는 경우가 있다. 건물 자체가 오래된 만큼 괜찮은 입지임에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상가가 매물로 나오게 되는 경위다.
실제 기존 도심권 상업지역 대부분에는 이미 상가가 들어서 있고 상가의 노후도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유념해야 할 것은 노후상가는 매입가격이 저렴하지만 건물 시설도 낡았기 때문에 임차 업종에 제한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임차 업종이 자유롭지 못하면 상가 수익률이 낮아질 확률도 높아진다. 때문에 매입 후 상가 건물과 시설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상가 운영에 한계를 앞당기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상가를 완전히 허물고 다시 짓는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을 하는 편이 수월하다.
기존의 낡고 불편한 상가 건물은 내외부 증축과 개축, 시설물 교체 등을 대수선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기능향상이 가능하다. 괜찮은 입지에 시설 좋은 상가를 구매하는 것보다 노후상가를 저렴하게 구입 한 후 리모델링하는 편이 투자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적정한 수준의 리모델링은 건물의 수명까지 연장시키므로 상가 가치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재건축보다 적은 비용으로 상가 수익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리모델링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저렴한 노후상가라고 해서 무조건 리모델링을 통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준공된 지 40~50년 이상의 연식이 꽤 된 노후상가는 매입 이전에 미리 전문 업체를 통해 리모델링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시설물이나 배관 등 상가의 설비가 지나치게 노후됐다면 비용이 너무 과하게 들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는 아예 허물고 다시 짓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또한 매입 후 리모델링을 결정했다면 상가가 위치한 상권과 임차 대상에 맞게 고쳐야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브릿지경제 권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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