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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밭에 작물을 심기전에 설계를 잘해야 합니다.아주 중요한 필수상식.

대한유성 2013. 12. 7. 03:40

사이짓기에대한 필수 상식(오늘은 퍼왔습니다). 휴~ 공부할께 너무 많네요 나중에 좀더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힘들내세요.

2종류 이상의 작물을 함께 심어 가꾸는 것을 말한다.

사이짓기는 대개 함께 심는 두 작물의 수확기가 다르다.

사이짓기할 때 어떤 작물이 주된 것이냐에 따라 주작(主作), 부작(副作)이라고도 한다.

 

사이짓기를 하는 이유.

토지의 이용률을 높인다.

단작할 때보다 땅을 더 효율적으로 쓴다.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지 않도록 한다.

 

반면 다음과 같은 결점도 있다.

작업이 복잡해지고 농기계 사용이 어렵다.

생육장해가 생기고, 토양수분이 부족해져 발아가 나빠질 수 있다.

퇴비 부족현상이 올수있다.

 

- 서로 생육을 촉진하는 사이짓기

상추+당근 호박+옥수수+메론,

오이+강남콩, 양배추+강남콩,

오이+배추, 딸기+시금치,

맥류+수박, 참외+가지+고구마

- 생육장애와 병을 유발하는 사이짓기

콩+파, 양파 생강+감자,

토란 시금치+오이, 토마토,

토마토+배추, 호박+감자, 옥수수+고구마

- 영양분(비료) 소비 형태기준의 사이짓기

영양분이 많이 필요한 작물과 적게 필요한 작물을 혼작하거나

영양분을 필요로 하는 시기가 다른 작물을 사이짓기하는 것이 좋다.

소(少)비형 … 양파, 쑥갓, 당근, 딸기, 수박, 메론

중(中)비형 … 시금치, 양배추, 상추, 토마토

다(多)비형 … 배추, 셀러리, 오이, 가지, 피망

- 상호작용이 나쁜 작물

양배추와+겨자 오이+ 토마토

양파와+토마토 양배추와+미나리 파+ 콩류는 서로 생육을 저해한다.

시금치를 재배한 뒤 오이를 심는 것은 좋지 않고, 토마토는 웃자란다.

감자를 재배한 뒤 완두콩은 좋지 않다.

생강과 감자도 좋지 않다.

완두를 재배한 뒤 시금치를 재배하면 병해가 발생한다.

 

- 상호작용이 좋은 작물

배추 + 부추, 마늘 : 부추와 마늘에서 나오는 냄새가 배추뿌리썩음병을 줄인다.

양배추 + 홍당무 : 홍당무가 풍기는 살균소 때문에 양배추 해충인 밤나비가 다가오지 못한다.

수세미, 오이+가지 : 수세미, 오이의 냄새 때문에 가지가 거미 피해를 받지 않음.

양파 + 홍당무 : 양파에서 나는 살균력 강한 유화물과 홍당무의 살균물질이

상대방의 해충을 퇴치

고추+마늘 : 마늘의 살균력 때문에 고추의 병해충이 줄어든다.

토마토+양배추 : 토마토의 살균억제 물질 때문에 청벌레와 진딧물이 덜 낀다.

오이+배추 : 오이와 배추를 심으면 오이의 모자이크병, 배추의 물렁병, 떡잎병 등이 줄어든다.

파, 부추, 마늘류는 각종 남새의 병해충에 효과가 있다.

강낭콩+ 옥수수, 감자를 심으면 벌레가 잘 달라붙지 않는다.

토마토와 고추는 양배추, 배추의 벌레를 막아준다.

우엉과 시금치는 같이 심으면 양쪽 모두 좋다.

20일 무에 오이류를 둘레에 심으면, 무의 냄새로 벌레가 오지 않는다.

생강에 오이를 둘레에 심는다.

상추와 당근을 함께 심으면 양쪽 모두 생육에 좋다.

맥류에 오이류, 가지류, 고구마. 맥류는 대부분 채소류와 상호작용이 좋다

- 병충해를 막아주는 사이짓기 작물

*양배추나 배추에 고추를 섞어짓기하면배추흰나방과 응애퇴치에 좋다.

배추흰나비유충이 달라붙지 못하고 또 응애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진딧물은 개미가 옮기므로 고추씨를 개미구멍에 넣어주면 효과가 있다.

고추는 자연 농약이 되므로 섞어지으면 좋다.

단, 사이짓기로 심을 때에는 키가 너무 크지 않게 순을 잘라주어야 한다.

* 토마토와 가지에 많은 청고병과 입고병,

수박이나 오이류에 많은 만할병,

딸기에 많은 위황병 등에는 파, 부추, 양파, 마늘 등 파 종류를

사이짓기하거나 섞어짓기하면 병이 예방된다.

포기를 가깝게 심어 놓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아울러 파류의 사이짓기는 다른 채소 잎에 붙어 해를 끼치는

응애의 발생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 마늘 ; 마늘을 주 작물로 하여 다른 작물을 심으면,

작은 풍뎅이나 여러 가지 해충이 마늘 냄새를 싫어해서 붙지 않는다.

* 토양 선충은 토마토, 오이, 당근, 우엉, 배추를 좋아해서,

뿌리에 혹을 만들어 영양을 가로채곤 한다.

이것을 막으려면 결명자와 매리골드, 달리아, 화본과 식물(벼, 보리, 옥수수) 등을 상추, 쑥갓, 부추, 무 등의 채소와 함께 심는다. 그러면 선충을 예방할 수 있다.

이때 콩류와 가까이 심지는 않는다.

콩류와 사이가 좋은 근류 박테리아도 결명자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 방울토마토 ; 이것도 혼식하면 고자리파리나 풍뎅이,

그리고 아스파라거스에 잘 붙는 잎벌레도 예방된다.

* 토란과 호박 ; 호박은 작물에 이로운 익충을 불러 모은다. 긴다리벌, 노랑말벌 등 벌이 호박꽃의 꿀을 얻으면서 해충인 각시나방 유충을 포식해준다. 여러 가지 해충을 포식해주는 개구리의 은신처를 호박이 제공한다.

* 청벌레, 진딧물; 유기농업에서는 경험적인 많은 사례가 발굴되고 있다. 매리골드, 로즈매리, 라벤더, 바질, 애플민트 등은 청벌레와 진딧물의 발생을 크게 억제한다.

* 마늘과 상추 ; 마늘과 상추를 같이 심으면 잡초 발생이 억제되고 병해충 발생도 줄어든다. 이어짓기하면 안되는 작물 가지과의 토마토와 감자는 이어짓기하면 역병이나 청고병에 걸리기 쉽다. 오이과의 오이, 수박 등은 만할병이나 만고병에, 십자화과의 양배추, 배추는 노균병이나 연부병, 배추흰나비유충과 야도충 등에 피해를 입는다.

그래서 감자, 토마토, 가지, 완두 등은 4년 이상, 배추, 양배추, 양파, 오이는 3년, 무와 순무는 2년 이상 간격을 두고 재배해야 한다.

 

이어짓기하면 좋은 작물

 

시금치, 쑥갓, 참깨 등이 있다.

하지만 돌려짓기할 때보다는 좋지 않다.

농작물도 상대성이 있다.

돌려짓기나 사이짓기를 하면 서로 보완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 있고,

같이 재배하면 잘 자라지 않는 것도 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사이짓기 계획을 세워야한다.

 

 

출처 : 58기 생태귀농학교
글쓴이 : 아랭이다랭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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