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에 이메일을 한통 받았어요.
김지혜 코치님,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그룹에서 운영하는 영(young) 포털 사이트인 [영삼성닷컴]의 운영 및 취재를 담당하고 있는
열정운영진 9기 우혜지라고 합니다 ^^
얼마 전, 현재 운영하고 계시는 에너지버스에서 운영진을 맡고 있는 박세현씨로부터
소개를 받아 이렇게 인터뷰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영삼성닷컴(youngsamsung.com)은 20대 젊은이들을 위해 삼성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사이트로서,
젊은 인재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또한 20대들의 고민과 성숙해짐을 곁에서 함께하고자 하는 취지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직업체헙 24시]라는 프로그램은 사회 여러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주고, 정보와 지식 제공의 차원을 넘어
20대들이 보다 나은 삶의 로드맵을 설게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코너입니다.
김지혜 코치님께서 저희 [직업체험 24시]에 인터뷰이로 참여해주셔서 코치라는 전문직에 대하여 말씀해주신다면
저희 영삼성닷컴은 물론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뷰는 김지혜 코치님께서 편하신 장소로 방문하여 약 1시간 정도 진행되며,
인터뷰 내용은 질문지 형식으로 사전에 이메일을 통하여 미리 공유해드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시에는 저를 비롯한 영삼성닷컴에서 활동 중인 다른 열정운영진이 함께 방문하여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진행하고,
추후 원고로 정리되어 영삼성닷컴 사이트에 게재됩니다.
아래 기사는 이전에 음반기획자 박혜정 님을 만나 진행했던 인터뷰로 한 번 읽어 보시면 좋은 참조가 될 것 같습니다 :)
http://www.youngsamsung.com/career.do?cmd=view&seq=614&tid=1
인생의 출발점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서 있는 20대들에게 자신만의 분야를 발견하여 전진하고 계신
김지혜 코치님의 조언은 귀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부디 긍정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삼성 열정운영진 9기 우혜지 드림
영삼성에 대해서 전 처음 알게 되었어요.
20대 젊은 분들에게 열정이 많은 제가
간접적으로 그들을 만날 수 있는 루트이고
또 워낙 인터뷰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시간만 맞출 수 있다면 하겠다고 답신을 드렸지요.
그리고 지난주 월요일에 선릉 토즈에서 2시간에 걸쳐서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헥헥
1시간 대화 인터뷰 + 영상 인터뷰, 1시간 실제 코칭 시연
이렇게 했답니다.
그리고 그것이 기사화 되어 며칠 전에
영삼성 홈페이지에 올라갔네요.
사진이랑 글이랑 이렇게 멋지게 정리해 주시다니 감탄감탄!
코치가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 되겠다 싶어 전체 글을 올립니다.
★★★★★★★★★★★★★★★★★★★★★★★★★★★★★★★★★★★★★★★★★★★★★★★★★★★★★★★★★★★★
코치란?
코치는 개인이 자신의 자신감과 존재감을 회복해서 자신 안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하고 탁월한 성과를 내면서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게 도와주는 파트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코치를 ‘고객 안의 잠자는 태양을 비추어주는 거울’로 비유를 하는데, 이는 코치가 개인이 스스로 자신 내면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게 객관적으로 비추어주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죠.
코칭과 컨설팅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컨설팅에서는 고객과 컨설턴트의 사이에서 컨설턴트가 전문가에요. 컨설턴트는 각 전문분야에 깊은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상황을 진단/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코칭의 경우에는 고객과 코치의 사이에서는 고객이 전문가에요. 코칭의 전제 중 하나가 바로 ‘그 사람 안에 답이 있다’거든요. 내 일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잖아요. 그래서 코칭은 그 사람이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가려는 것에서부터 시작을 해요. 그리고 솔루션을 제공한 뒤의 실행은 고객에게 맡기는 컨설팅과는 코칭은 고객이 내놓은 답의 실행을 코치가 격려하면서 함께 추진해나갑니다.
코치의 업무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하고 계신 업무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코치가 하는 일은 크게 강의와 코칭, 이렇게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강의는 일반적으로 아시듯이 강의실에서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해서 몇 시간씩 코칭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고, 코칭은 정기적으로 일정 시간 개인이나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둘 중 어디에 좀 더 초점을 맞추는지는 코치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저는 사람을 진짜 변화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데에는 강의보다는 코칭이 더 효과적이라 생각해서 그 쪽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 주에 30시간 일을 한다면 특강과 코칭의 비율이 2대 13 정도죠.
코칭의 분야는 얼마나 다양한가요? 그 중 김지혜 코치님이 전문으로 하고 계신 분야는 어떤 분야인가요?
다루는 주제, 그리고 대상에 따라 학습코칭, 연애코칭, 비즈니스코칭, 결혼코칭, 셀프코칭, 부모코칭, CE코칭 등 코칭의 분야는 무궁무진해집니다. 말하자면 삶의 모든 대상과 이슈들이 코칭의 대상인 셈이죠.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대상이 누구든, 주제가 무엇이든 기본적으로 그것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기저에 깔린 ‘감정’에 초점을 맞춘 ‘감정코칭’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감정코칭’을 제 전문분야를 선택한 데에는 변화하고자 했지만 그것을 실행하기가 쉽지 않았던 저 자신의 경험, 그리고 고객 분들도 고민이 영향을 미쳤어요. 그래서 저는 왜 변화라는 것은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변화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대체 무엇일까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그러다 그 장애물의 정체가 바로 사람들의 행동의 기저에 있는 ‘감정’, ‘무의식’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죠. 그래서 저는 변화하기 위해 먼저 필요한 ‘감정’에 대한 코칭을 저의 전문분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김지혜 코치님께서는 어떤 이들에게 감정코칭이 필요하다 생각하시나요?
삶의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10점이 아니신 분들은 모두 감정코칭의 대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정코칭은 스스로의 내면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감정코칭을 받으면서 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고, 원하는 사람을 살 수 있게 도와주거든요.
코치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20대 때 국제워크캠프 기관에서 일을 했었어요. 그런데 몇 년 정도 일을 하다 보니 제가 과연 무엇을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 건지, 이게 정말 나의 길인지 하는 회의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30대에 내가 몸바쳐서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걸 찾기 위해 일단은1년 정도 투자하기로 마음먹고 회사를 그만뒀죠. 그 후, 여러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거나 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알고 또 정리하기 위해 코칭도 한 번 받게 되었는데, 뭔가 이게 내한테 맞겠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는 항상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편이었지만, 그러면서도 당시엔 ‘내가 정말 이것밖에 안 되는 사람일까?, ;내 안에 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스스로에 대해 더 알고 싶었죠.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해 물어보고, 또 답을 찾게 도와주는 게 바로 코칭이잖아요. 그래서 약 1년 정도 정말 여기에만 몰입해 공부를 했고, 그렇게 몰입한 만큼 성장도 빨라 지금은 제 나이가 젊은 편인데도 이 분야에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편이에요.
전문 코치들에게 자격증을 수여하거나 인증해주는 기관도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코치 인증을 해 주는 기관은 한국코치협회 한 군데에요. 거기서 인증을 받은 코치가 국내에 500명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여기서는 이제KEC, 그리고KAC, 이렇게 두 종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죠.
그리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으로는 미국의 국제코치연맹(ICF)가 있어요. 거기에는 ACC, PCC, MCC 이렇게 3가지 인증이 있는데, 여기는 코칭 누적시간에 따라 지원자격이 주어져요. 예를 들어 PCC는 750시간 이상 코칭 경험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는 인증시험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코칭센터의 대표로 계신 정 폴 박사님이 유일하게 이 곳의 MCC를 받으셨어요.
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말씀해 주세요.
코치를 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기본적으로 직접 코칭을 받아보며 스스로가 코칭을 경험해보는 것입니다. 사과를 파는 데에도 직접 먹어본 사람이 자신 있게 이 사과가 맛있는 사과라 추천하면서 팔 수 있듯이 코칭도 마찬가지에요. 설득력 있는 코칭을 하기 위해서는 단지 이론만 알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코칭을 받아보고 그 효과를 체험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직접 코칭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하죠. 저는 1,000시간 정도는 다른 사람을 대상으로 코칭을 해 봐야 이제 코칭 파워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때부터는 이제 머리로 생각해서 하는 코칭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코칭을 할 수 있게 되죠.
전문코치가 되기 전에 타인을 대상으로 코칭을 1,000시간 한다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초보자가 처음부터 돈을 받고 코칭을 할 수는 없어요. 보통 100시간 정도는 가까운 사람이나 친구를 대상으로 해서 무료로 코칭을 해야 하죠. 그러면서 자신감이 붙으면 조금씩 돈을 받으면서 하면 되는 거에요. 이렇게 코칭을 하다 보면 스스로 노하우가 생기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생기게 되요. 그러면 그때부터 정식으로 합당한 비용을 받고 코칭을 하면 되겠죠.
경험도 없는 초짜 코치에게 처음부터 비싼 돈을 내고 코칭을 받을 고객은 없어요. 그리고 그런 코치에게는 고객이 오더라도 고객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없죠. 코치의 경험이 없으니까.. 그러니 경험을 이렇게 경험을 쌓으면서 스스로를 훈련하는 것이 중요해요.
김지혜 코치님이 생각하는 좋은 코치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저는 훌륭한 코치가 되기 위해서는 코치 스스로가 감정, 이슈, 에고, 이렇게 세 가지로부터 자유로워야 되다고 생각해요. 먼저 자신의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두 번째로 이슈들로부터 자유로워져 객관적인 시각에서 고객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해요. 코치는 고객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그리고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줘야 하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거짓, 집착, 고집과 같은 에고를 버려야 해요. 앞에서 코치는 고객을 비춰줌으로써 고객 안의 잠재력을 발견하게 해 주는 역할이라 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그 거울이 얼룩 없이 투명하게 고객과 마주해야겠죠.
코치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나요? 일상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말씀해 주세요.
코치라는 직업이 일종의 프리랜서이다 보니 개인별로 차이는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세션(10시-12시), 오후세션(2시-4시/3시-5시), 저녁세션(7시-9시)으로 나눠서 코칭을 하고 있죠. 이외의 시간에는 저의 개인업무들을 처리하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제가 개인사무실이 없다 보니, 고객 분들이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하거나 합니다.
코치로 일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코칭을 받는 사람들은 코치에게 자신의 고민을 배출해요. 코치는 그것을 받아주는 역할을 하게 되죠. 그러다 보니 초기에는 저도 고객의 고민이나 걱정에 영향을 받거나 하면서 힘들기도 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제 스스로가 고객이 어떤 이슈나 고민을 꺼내더라도, 그것을 커버하고도 남을 정도의 여유와 에너지가 생겼기 때문에 이 부분은 많이 좋아졌고요.이제는 그보다도 제가 많이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때가 있어요.
코치라는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직업에 대한 환상이 있으셨나요? 환상과 실제를 비교해 주세요.
환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왜냐면 제가 코치라는 직업을 선택하기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코치로 멋지게 활동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거든요. 다만 코치에 대해 알아가면서 ‘코치는 자기 삶이 참 멋지고 여유롭고 행복할거다;, 그리고 인류에 기여하는 좀 스케일이 큰 이미지는 가지고 있었죠.
정말 이 직업 갖기를 잘했다! 하는 순간이 있다면?
사실 저는 매일 매 순간이 코치를 직업으로 선택하길 잘 했다고 느껴요. 일단 저 스스로가 코칭을 접하면서 자신감도 늘고 삶이 행복해졌거든요. 그리고 또 코칭을 받으신 분들로부터 코칭을 받은 후에, 혹은 코칭 과정에서 스스로가 변화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말씀 들을 때에도 정말 보람을 느끼고요. 코칭을 받으신 분들로부터 고맙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치님을 만나게 되어 행운이었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 이 직업을 선택한 것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코치로 활동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코칭이 국내에 들어온 지 10년이 되었지만, 코칭 교육만 많이 있을 뿐 프로페셔널로 개인 코칭을 하는 코치들은 아직 드뭅니다. 그런 만큼 역할모델도 부재했고, 많이 배우긴 했는데 정작 현장에서 어떻게 쓸지 감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도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죠.
아울러 제가 가장 잘하는 코칭분야를 찾아가는 것도 쉽지 않은 여정이었습니다. 일종의 ‘창직’이었기 때문에 제가 가장 잘 도울 수 있는 대상, 분야, 주제 등을 찾아가는데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네요. 지금은 감정코칭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불과 작년 초까지만 해도 제가 하는 일을 명확히 정의 내리기가 어려웠습니다.
또한 국내에는 무형의 서비스에 돈을 지불하는 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유료로 전환하여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후배코치님들을 잘 안내하여 드림으로써 훨씬 단기간 내에 프로로 코칭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답니다.
코치라는 직업이 갖는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장점은 내가 제일 즐겁고 행복하다는 점. 남을 돕고 남에게 기여하는 일이기 때문에 굉장히 보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부가가치가 큰 편이고요. 단점은 우리나라에 별로 없는 직업이다 보니, 코칭이라는 것을 알리고 설명하는 것에서 좀 어려움이 있고요, 고객을 찾아가는 데에 시간이 좀 소요된다는 것, 또한 초기투자 비용이 크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김지혜 코치님이 코치로서 갖고 계신 자신만의 철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모든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완전한 존재라고 믿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코칭의 기본적인 전제이기도 하죠. 모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 필요한 능력을 이미 내면에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것을 믿고, 또 개인들이 그것을 잘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김지혜 코치님이 갖고 계신 비전은 무엇인가요?
글로벌한 레벨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혁명적으로 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 그것이 저의 목적이고 현재 코칭을 하는 것도 그런 것의 연장선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저 스스로도 세상을 바꿔야 하지만, 동시에 세상을 바꿀 수 있고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들을 코칭해 그들을 도와주는 것이 저의 미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대학생 때 이것만은 꼭 해보는 게 좋다!
진정한 나를 찾기, 내가 원하는 삶, 나의 가치 정의하기, 그리고 인생 설계를 해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대학생 때는 10년 후 20년 후 삶이 참 막연할 것입니다. 특히나 진로, 결혼 등 결정되지 않은 게 많아 미래를 그리기가 쉽지는 않죠. 그런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전에는 그냥 남들이 하는 거에 휩쓸려 다니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결국에는 그 안에 자기는 없다는 걸 알게 되고 나중에 뒤늦은 방황을 하게 되죠. 최근에는 그래서 30대에 사춘기가 시작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해외여행을 나간다거나 쉰다거나 말이죠.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자기가 누구인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자신이 꿈꾸는 삶은 어떤 모습인지를 찾아 보시기를 권합니다. 멘토를 만나는 것, 코칭을 받는 것, 책과 강연을 접하는 것 등 방법은 무수히 많갰죠. 그런 그림을 가지고 대학문을 나서면 자신감 넘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치를 꿈꾸는 영삼성 회원 분들에게 한 마디 해 주세요.
코치를 꿈꾼다는 것 만으로도 당신은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코치로 저는 약 4년 간 일하면서 코치가 정말 이 사회와 세상을 위해서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매일 절감하고 있는데요, 함께 동참하셔서 저와 함께 이 세상을 바꾸는 일에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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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을 찾아가시면
더 많은 사진과 함께
동영상 자료들도 올라와 있네요.
NG 없이 동영상 촬영 했다고 칭찬 받았어요 ^^
'종교.신앙2 > 마케팅·재테크·재무설계·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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