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2/인생관·철학 2775

노년의 자세

노년의 자세 ​ 어느 조찬 모임에서 저 보다 연세가 많은 분이 퀴즈를 냈습니다. ​ "우리 나이가 어떤 나이냐?" 는 겁니다. ​ 느닷없는 질문이어서, 그냥 무슨 말이 이어질지 기다리고 있었더니 "미움 받을 나이"라 했습니다. ​ 생각해보니 의미가 큰 화두입니다. 저는 배우자, 자식, 이웃 친구에게 미움 받지 않고 살려고 애써야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 "서양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년의 자세" 란 글을 친구로 부터 전해 받았습니다. ​ 우리 세대에게도 실용적인 지침이 되지만 다음 세대도 이런 생각과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부디 차근차근 읽으시면서, 생각하는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1. 노년(老年 )은 그 동안 모은 돈을 즐겨 쓰는 시기이다. 돈을 축적..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세상 살이 살아가기 싫어도 살아야 하고 만나기 싫어도 만나야 하는 삶 속의 시간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만남 뒤에는 이별의 시간이 서서히 다가온다네. 이별 뒤에는 또 다른 새로운 만남이 다가오고 아롱진 가슴에 얼룩진 눈물 방울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세상이 좋아도 가시밭길을 갈 때는 가야 하고 떠나기 싫어도 빈손으로 떠날 줄 알아야 하고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가을이 오면 꽃이 진다네. 한번 태어나면 누구나 떠나가는 인생 아니던가. 아롱진 가슴에 얼룩진 눈물 방울 세상은 그렇게, 그렇게 가는 거야. 한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을 덧없는 세월에 마음까지 따라가지 말자. 세월은 언제나 우리의 삶에 무거운 짐만 싣..

세월(歲月)과 인생(人生)/노년의 도

세월(歲月)과 인생(人生)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 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 아무리 많 노년의 도 며칠 전에 어느 지인의 신년인사 전화를 받았습니다. 나이가 거의 80이 넘었는데 아직도 사업을 놓지 못하고 바쁘게 지낸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어느 삶이 더 행복한지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인생 80이 넘으면 모든 것을 다 놓아야 할 나이가 아닌가요? 노년이 되어서는 즐겁고..

<머뭇거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비전 상실 증후군. 비전 상실 증후군은 무의식중에 서서히 익숙해지기 때문에 빠져 나올 수가 없다. 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다. 이 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다. 그러면 이 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한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 가게 된다. 사람도 마찬 가지이다. 당장 먹고사는 걱정은 없으니..

*60대 이후의 우리네 인생*

*60대 이후의 우리네 인생* 꽃다운 젊은 날들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의 세월을 당신은 어떻게 살아 왔는지요? 무심한 세월의 파도 때문에 밀려 육신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대 하나 없고 주변의 아까운 지인들은 하나 둘씩 불귀의 객으로 사라지고 있는 이때 정신은 자꾸만 혼미해가는 황혼 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 자식들 잘 길러 내어 부모의 의무 다 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 버렸던 내 인생 다시 찾아 남은 세월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인생 나이 60을 넘으면 이성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 가는 순서 다 없으니 남녀 구분말고 부담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

공자의 사람을 보는 9가지 지혜

?? 공자의 사람을 보는 9가지 지혜 ??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 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니라." ※ 공자 -※ ?하늘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 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 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 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 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 듯 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

행복의 비밀 한가지

행복의 비밀 한가지 행복해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십시오. 얼굴에 웃음을 자주 띄십시오. 팔을 높게 올리고 손뼉을 힘껏 치십시오. 힘차게 걷고 몸을 자주 흔드십시오.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자연과 자주 접촉하십시오. 사랑하는 사람들을 자주 떠올리고, 사랑할 사람들을 찾아 보십시오. 좋은 한마디, 힘이되는 글 하나 깊이 간직하십시오. 좋은 공기 속에서 살면서 좋은 물을 계속 마시면 몸이 회복되고 건강해 지듯이 좋은 생각, 행복한 느낌을 자주 접하다 보면 어느새 행복하게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습니다. "자기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좋은 글 중에서-

‘뺄셈’을 잘하는 노년을 살자

‘뺄셈’을 잘하는 노년을 살자 지난 9월24일 UN총회 무대에서는 케이팝의 선두주자인 방탄소년단(BTS) 리더 랩몬스터(본명;김남준)은 7분 동안의 영어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무엇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합니까? 당신만의 목소리를 찾으세요.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 조금씩 스스로를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나갑시다.” ​ 이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문득 미국의 화학자로 일본의 낙후된 농업을 현대화시킨 윌리암 S. 클라크교수가 일본의 홋가이도 대학을 떠나며 한 말, “소년들이어,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라는 말을 연상했습니다. 아마도 중고등학교 시절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한 말 중 이 말을 제일 많았을 것입니다. 랩몬스터가 한 말이나 클라크교수..

? 현명한 생활 태도 40훈 ?

? 현명한 생활 태도 40훈 ? 01. 웃음으로 시작하고 마감하라. 여기가 천국이다. 02. 기쁨으로 수용하라. 기뻐하면 기뻐할 일만 생겨난다. 03. 힘든 것에는 뜻이 있다. 감사함으로 수용하라. 04. 믿음의 열도를 열배로 늘여라. 백배의 수확이 보장된다. 05. 모두를 위하는 사람이 되라. 나를 위하는 지름길이다. 06. 진리가 아니면 따르지 말라. 잘못 들면 평생 후회한다. 07. 인생 드라마는 스스로 연출한다. 연기를 보여 줘라. 08. 건강해야 건강한 운을 만든다. 과욕을 버려라. 09. 잠에서 깨어나라. 그래야 지혜의 눈을 크게 뜰 수 있다. 10.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하늘이 좋아하게 하라. 11.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 어리석은 이는 계속 모로 간다. 12. 머리를 써라. 머..

탐독 권합니다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니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않는 대수용(大收容)의 대장부가 되어라. 일체(一切)의 경계에 물들거나 집착하지 않는 대장부가 되어라. 놓아버린 자는 살고 붙든자는 죽는다, 놓으면 자유요 집착함은 노예다. 왜 노예로 살려는가..? 살아가면서 때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고 설상가상(雪上加霜)인 경우도 있다. 그런다고 흔들린다면 끝내는 자유인이 될수 없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데 무엇에 집착할 것인가..? 짐을 내려놓고 쉬어라, 쉼이 곧 수행(修行)이요, 대장부 다운 삶이 아니다. 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