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신앙2/경제·경영 173

[2030영끌시대上] 83조 투자한 개미...20대 '마통빚' 증가율 최고

[2030영끌시대上] 83조 투자한 개미...20대 '마통빚' 증가율 최고 입력 2021.04.25 10:00 | 수정 2021.04.25 09:27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가 가 지난해 가계가 173조원 빌려 그 중 83조 원 증시에 투입 이중 가계가 주식에 투자한 76조원 도달…사상 최대치 ‘빚투' 여파로 20대 마이너스통장 부채 잔액 75% 불어나 2030 젊은층의 '빚투(빚내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가 확인됐다. ⓒEBN 2030 젊은층의 '빚투(빚내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가 확인됐다. 지난해 가계가 증시에 투자한 돈이 사상 최대치인 76조원에 도달했는데 이중 상당 부분이 대출을 통한 '빚투'였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판단이다. 지..

[2030영끌시대下] '주린이가 코린이로' 격전지 이동

[2030영끌시대下] '주린이가 코린이로' 격전지 이동 입력 2021.04.25 10:00 | 수정 2021.04.24 18:41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가 가 4대 거래소 1Q 신규 가입자 10명 중 6명이 2030세대 2030세대 "월급 만으로 결혼과 내 집 장만 어려워" 달러 패권 누려온 미국 정부 규제 리스크 항상 존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제외한 알트코인 투자 주의해야 ⓒ픽사베이 #5년 차 직장인 A씨(30세)는 최근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했다. 세후 월급이 채 300만원이 되지 않는 그에게 암호화폐 투자는 결혼 준비와 내 집 마련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여겨진다. A씨는 "이제 곧 결혼도 해야 하고 집도 필요한데 월급 만으로는 도무지 엄두가 안난다"며 ..

[역사로 보는 경제] 이순신의 백의종군과 이재용 사면

[역사로 보는 경제] 이순신의 백의종군과 이재용 사면 윤명철 기자 승인 2021.04.25 21:43 이순신 백의종군으로 조선 구했듯, 이재용에게도 반도체 전쟁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명철 기자)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으로 조선을 구했듯이, 이재용 부회장에게도 반도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 사진제공=뉴시스 백의종군(白衣從軍), 흰 옷을 입고 군대를 따라 전쟁터로 나간다는 뜻아다. 일반적으로 장군이 전투에서 패배했거나, 군율을 어겨 처벌을 받았을 때 계급이나 권한이 없는 평민의 신분으로 참전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한 마디로 재기하라는 일종의 사면이다. 우리 역사에서 백의종군의 대표적인 인물은 이순신 장군이다. 이순신 장군은 두 번의 백의종군을..

'SK바사 보다 쎈놈이 온다"…SKIET 공모청약 일주일 앞

'SK바사 보다 쎈놈이 온다"…SKIET 공모청약 일주일 앞 희망 공모가 최상단 10만5000원 SK바사보다 비싸 독보적 분리막 기술 확보 2차전지 관련株 주목 등록 2021-04-21 오전 12:31:00 수정 2021-04-21 오전 12:31:00 이지현 기자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가 한주 앞으로 다가오며 관심이 커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를 잇는 대어급 기업공개(IPO)인데다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 2차전지 관련주라는 프리미엄이 더해져 청약 분위기가 SK바사 보다 더 뜨거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차 전지 관련株…비싸도 관심 20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오는 22일과 23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

[영상]부동산 민심 잡아라 …與, 보유세 줄이고 대출 규제 완화 착수

[영상]부동산 민심 잡아라 …與, 보유세 줄이고 대출 규제 완화 착수 CBS노컷뉴스 김기용 기자 메일보내기 2021-04-21 05:00 재산세 감면 대상 '6억원→9억원' 확대 방안 검토 종부세 부과 기준은 '9억→12억' 상향 검토 정부도 "민심의 일부라면 다시 들여다볼 필요 있어" 5월 새로운 지도부 구성 전까진 부동산특위 중심으로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4·7 재·보궐선거 참패 원인을 '부동산 민심'에 있다고 보고,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줄이고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도 '민심을 수렴하겠다'고 밝힌 만큼, 5월 새로운 당 대표 체제 출범을 계기로 부동산 정책 기조에 대대적인 변화가 생길 지 주목된다. ◇재산세 감면 대상 '6억→9억' 확대 방안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판매 늘어나는 金, 바닥쳤나… ‘금린이’는 금 통장부터 만들어야

판매 늘어나는 金, 바닥쳤나… ‘금린이’는 금 통장부터 만들어야 금값 넉달간 20% 떨어지자 매수 몰려… 1분기 판매량, 작년 한해의 절반 윤진호 기자 입력 2021.04.21 03:00 | 수정 2021.04.21 03:00 금(金)은 기원전부터 인류가 애용해 온 대표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다.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지금처럼 물가 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엔 헤지(위험 분산) 차원에서 금을 찾는 사람도 많아지는데,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디지털 금(金)’이라고 불리는 비트코인에 투자 자산 지위를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에도 수백만 원을 오르내리는 등 가격 변동성이 큰 ‘디지털 금’과 비교하면 금 시세는 상대적으로 안정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지털 금’과 ‘진짜 금’을 두고 ..

[단독]탈출구 찾는 청년들 ‘영끌 베팅’… 가상화폐 1분기 신규투자 63%가 2030

[단독]탈출구 찾는 청년들 ‘영끌 베팅’… 가상화폐 1분기 신규투자 63%가 2030 김자현 기자 , 이상환 기자 입력 2021-04-21 03:00수정 2021-04-21 06:53 청년 주식투자 80%가 작년 시작 “월급만 모아선 벼락거지 될판”… 가상화폐 한방 유혹에 빠져 “월급만 차곡차곡 모았다가는 어차피 ‘벼락거지’ 될 텐데 차라리 큰 거 한 방 노리는 게 낫죠.” 회사원 정모 씨(29)는 지난달 초 가상화폐 투자에 입문했다. 가상화폐로 수억 원을 벌었다는 주변 얘기에 손놓고 있을 수가 없었다. 친구들을 따라 가격이 싼 ‘잡코인’을 사고팔며 한 달도 안 돼 30% 넘는 수익을 올렸다. 자신감이 붙은 정 씨는 최근 주식에 넣었던 3000만 원을 모두 빼내 가상화폐에 ‘몰빵’했다. 가상화폐 시장이 ..

美 '도지데이' 소동..도지코인 1달러는 실패?

美 '도지데이' 소동..도지코인 1달러는 실패? 최종수정 2021.04.21 03:56 기사입력 2021.04.21 03:56 도지코인, 개당 41센트까지 상승 후 31센트까지 하락 미 언론도 투기 우려 보도 포드 자동차 보다 시가총액 많아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가상화폐 도지코인이 '도지데이(Doge Day)'를 맞아 급등락하고 있지만 목표 달성은 어려워 보인다. 도지데이는 미국의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도지코인 값을 1달러까지 끌어올리자고 목표한 날이다. 로또용지 찢지마세요! 사람들이 모르는 3가지..충격! 충격!! 로또 4등 이상 당첨자 , 무조건 "이것" 한다! 썝蹂몃낫湲 븘씠肄 20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오후 2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15% 하락한 0.3363달러에..

‘이야기의 힘’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야기의 힘’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이관휘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호수 708 승인 2021.04.16 02:32 개미들은 무리를 지어 ‘집단적으로’ 움직일 때 계속 앞의 개체들을 따라가다 땅에 파인 구멍에 빠져 죽을 때까지 행군을 멈추지 않는다. 이 같은 성질은 개체로 움직일 때는 나타나지 않는다. 게임스톱 주가 등락은 ‘이야기의 힘’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사례다. ⓒAP Photo #AD156878369497.ad-template { margin:auto; position:relative; display:block; clear:both; z-index:1; } #AD156878369497.ad-template .col { text-align:center; } #AD1568..

최태원 "ESG는 규제 아닌 트렌드…기업들 관심 가져야"

최태원 "ESG는 규제 아닌 트렌드…기업들 관심 가져야" "상의회장 취임 후 기업 역할 고민…변화·흐름 수용하고 新가치 창출해야" 박영민 기자 입력 :2021/04/16 16:46 -- 수정: 2021/04/16 17:33 산업일반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오른쪽)이 16일 오후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부총리-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6일 "ESG(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는 새로운 규제가 아닌 신(新)산업이 열릴 수 있는 트렌드로,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경제단체장 간담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에 취임한 후 기업의 새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