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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감사의 시 / 길벗카페에서

대한유성 2014. 4. 23. 21:11

 

Remembering the Great Famine in Ukraine

Ukrainians light candles next to a monument to victims of the Great Famine in Kiev.

The dreadful famine that engulfed Ukraine, the northern Caucasus, and the lower Volga River area

in 1932-1933 was the result of Joseph Stalin's policy of forced collectivization.

More than five million Ukrainians were killed in the famine.

 

 

1932년과 1933년에 스탈린은 우크라이나의 곡창지대를 집단농장으로 만들려고,

반대하는 우크라이나 농민들을 500만명 내지 700만명을 아사시켜서 학살했다.

국경을 봉쇄하고 언론을 차단하여 정확한 통계는 없고 1000만명까지도 주장한다.

히틀러의 유태인 학살보다 더 먼저, 더 많이 학살했다.

농부들은 기아에 굴복하고 스탈린은 집단농장을 만들었다.

학살희생자들의 추모비 앞에 촛불을 밝혀놓는 키예프 주민들(on Nov. 24, 2012).

 

 

 

 

나는 아직도 건강하게 사는 것에 감사합니다.

나는 아직도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우리들이 아직도 집을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내가 아직도 세상의 근심을 모르는 어린아이인 것에 감사합니다.

내가 국가의 빚을 갚아야할 어린이가 아닌 것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이렇게 감사하면 안돼요?

 

 

 

 

(최우수작)

추수감사절에 오직 먹으며서 쇼핑하러 달려가기만 한다면 뭐가 재미야.....

 

 

 

 

필그림들은 추수감사절 만찬에 못 올 거야...

크리스마스 쇼핑를 일찍 시작했대!

 

 

 

명절 허리띠 눈금 (점점 늘어난다.)

여름- 핼로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설날- 야, 빨랑 일어나 헬스클럽에 가라구!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은 블랙 금요일! (왕창 쇼핑하는 날)

한마디로 왕창 흑자(black ink)가 나는 날이래요.

 

그 다음날 토요일은 Small Business Saturday: 동네 작은가게들을 위한 날

오바마대통령도 동네 책방에서 선물용으로 15권의 책을 샀다고.

 

 

블랙 금요일과 스몰비지니스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연짱 3일간 공친 사람들에게는?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가 있다.

휴일에 쇼핑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월요일에 일상생활에 복귀하여

컴퓨터 앞에서 온라인으로 쇼핑하는 날. ( `블랙 프라이데이`의 온라인버전)

이 날 인터넷 쇼핑몰들은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간다.

 

블랙 금요일에 시작되는 쇼핑은 크리스마스와 연말까지 이어진다.

가족들이 호텔에 투숙하면서 계획적으로 쇼핑을 하기도한다.

 

 

 

얘, 네 아빠는 블랙 금요일도, 사이버 월요일도 꿈쩍 안하신다.

아마도 '마지막 순간의 토요일' 유형인가 보다.

 

 

 

 

블랙 프라이데이 군사작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야간쇼핑용 고글안경- 사기 아니면 죽기...(buy or die)- 찐한수화액라떼-

반자동 카드발사기- 상품 갈고리- 강철앞부분 단화-

바코드 스캐너- 팔꿈치 패드- 쿠폰 프린터- 쇼핑용 올가미

 

  

 

 

감사의 시

 

나는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혹시 삶이 나에게 어려움을

가져다 주지는 않을까 두려움이 들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나에게는 이미 삶이 가져다준 좋은 것들로 가득하다.

나에게는 누울 곳이 있었고, 매일 먹을 것이 있었다.

나는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었고

 

마음껏 돌아다닐 힘과 자유가 있었다.

나에게는 마음껏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삶이 나에게 준 좋은 것들을 잊지 말자.

 

세월이 하루가 다르게 지나쳐가도

성실하게 보낸 하루를 헛되다 하지는 말자.

 

-카페에서 퍼온 글-

출처 : 걸으며 노래부르자
글쓴이 : august l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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